꽃사랑 자원봉사단 페추니아 식재
순천시 용당교가 봄꽃 향기를 물씬 풍기며 봄의 정취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24일 순천시 꽃 사랑 자원봉사단 70여명이 아름답고 청정한 도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가곡동 용당교에 봄에 어울리는 페추니아 3,000본을 식재하는 작업에 참여한다.
현재 72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꽃 사랑 자원봉사단(회장 최화주)은 아름다운 시가지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05년 결성되었다.
이들은 히어리 등 자생식물 보호운동과 시가지 꽃 관리는 물론, 각종 행사나 축제장의 미관 조성을 위한 지원활동도 펼치고 있다.
꽃 사랑 자원봉사단 최화주 회장은 “꽃 사랑 자원봉사 활동으로 쾌적하고 환경친화적인 아름다운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