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공무원 도민 서포터즈 우수사례 공모 입상

  • - 희망봉사단․홍보과 이상호․기술보급과 정종섭씨 등

     

    순천시 공무원 3명이 2007 전남도민 서포터즈 활동 우수사례 공모에서 금상과 은상, 장려상을 나란히 수상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전남도가 지난 9~10월까지 전남도민을 대상으로 서포터(봉사)활동을 전개해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를 제공했거나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준 개인이나 단체의 사례를 공모한 결과 순천시 희망봉사단(회장 송기수)과 이상호(홍보과), 정종섭(기술보급과)씨 등이 금상과 은상,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게 됐다.

     

    지난 2001년 구성된 순천시 희망봉사단은 그동안 1,300여 만원의 위문금품 기탁, 주거환경개선에 680여 명이 참여하고 720만원을 지원했으며, 자연정화활동, 수해복구 지원 등에 참여한 공로가 인정돼 금상을 수상했다.

     

    이상호씨(기능8급)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30만~100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한편 토․일요일에도 각종 행사를 찾아다니며 보도자료 제공용 사진을 촬영해 생생한 순천시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지난해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지역자원 경연대회’에 직접 촬영한 기적의 도서관 사진을 제공해 금상을 수상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이씨는 이번에도 부상으로 받은 시상금 38만원 전액을 독거노인 난방비 등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주위로부터 큰 칭송을 들었다.

     

    이밖에 장려상을 수상한 정종섭씨(농촌지도사)는 딸기우량묘 생산신기술인 베드시설 설계지원, 친환경농법 기술보급 등으로 딸기생산량 증가와 농가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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