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원천, 숨쉬는 연안 - 아! 순천
지난 11월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세계인이 주목한 가운데 결정된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소식은 한반도 최남단 중심부에 위치하는 광양만권 발전의 축포를 터트렸다고 하겠다.
지구표면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바다는 생명의 원천이자 위대한 자연유산이다. 생명의 근원이자 삶의 원천이 되어온 바다는 모두가 함께 보호해야할 인류의 마지막 자원이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를 통해 바다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순천만의 다양한 생물생태의 보고인 갯벌을 통하여 인간과 연안습지의 조화로운 공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가질 좋은 기회가 되리라 본다.
최근 학계에서는 지난 100년간보다 최근 50년간의 지구 온난화율이 거의 두 배에 달한 점을 강조하며 시급한 대책마련을 내세우고 있는등 지구 온난화로 인한 환경에 많은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는 최근 현실에서 볼 때 여수의 한려해상자원과 생명의 원천, 숨쉬는 연안 순천만의 생태적 가치는 온 지구인의 관심이 되리라 생각한다.
한편, 2008년은 세계인의 생태환경축제인 제10차 람사총회가 대한민국 창원에서 개최된다. 순천만은 세계 람사총회 공식 방문지로서 160 개국가 2,000여명이 방문하게 된다.
과거 10년보다는 미래 100년의 밝은 미래를 가진 순천만!인간의 오감(五感)이 충족되며 무한한 생명력을 느낄수 있는 순천만!
태평양의 연결선상에 있는 순천만은 인간과 자연이 가장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천혜의 생태 관광자원이며,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으로 소중하게 지켜서 미래 세대에게 물려 줄 가장 큰 자산이다.2012년 생명의 땅, 순천만은 2012 여수 세계박람회를 통해서 21세기 남해안시대 발전축의 소중한 생명의 원천이 되길 기원해본다. 더욱이2012 세계 박람회를 통하여 광양만권이 동북아 중심도시로 공동 발전해 나가길 동부권 주민들의 바램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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