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서 순천 농산물 직거래 ‘대성황’

  • 순천 여성단체협 회원 김장시장 개설…배추 6,000포기 판매

  • 순천시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 양천구에서 농산물 김장시장을 개설해 양천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양천구의 적극적인 협조속에 순천시 여성단체협의회원과 순천농협은 지난 27~28일까지 2일 동안 양천구 신월2동에서 약 2,200만원 상당의 배추 6,000포기, 절임배추 200kg을 비롯 무, 대파, 양파, 단감, 배 등 김장재료 15개 품목과 특산품 직거래에 나서 전량이 판매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특판김장시장에 참여한 여성단체협 관계자는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판매증진은 물론 양천구와의 교류의 폭을 넓히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커다란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민이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 공급의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수도권 소비자에게 순천 농산물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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