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유통업 상생발전협의회’ 구성키로
- 노관규 시장, 대규모 점포 지점장 초청 간담회 가져
순천시가 대규모 점포와 중소유통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협의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시는 27일 관내 대형할인점과 백화점 지점장 5명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지역 중소 제조․유통업간 상생 협력방안과 지역사회 환원사업 등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유통산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대형유통업체와 중소유통업체 및 납품업체간의 상생 협력이 필수적임을 동감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순천시 유통업 상생발전협의회’를 내년초에 구성․운영키로 합의했다.
협의회에서는 중소유통기업에 대한 상품진열, 위생관리, 마케팅, 물류 효율화 및 정보화 등에 대한 정보제공, 교육 및 컨설팅 지원과 지역내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상품의 구매 및 판로개척을 위한 상생협력 촉진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점장들에게 “지역생산품 판매율 제고와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폭넓게 전개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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