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대주 피오레 작은도서관 개관

  • - 148㎡ 면적에 열람실․청소년실․유아실 갖추고 장서 3500권 보유
     

    순천시가 연향동 대주 피오레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시는 17일 오후 노관규 시장을 비롯 시․도의회의원, 주민자치위원장, 노인회장, 통장협의회장,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주 피오레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대주 피오레 작은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의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복권기금 7,000만원과 시비 3,000만원 등 총 사업비 1억원이 투입돼 대주 피오레 아파트 108동 1층 휴게공간에 들어섰다.
     
    148㎡ 면적에 휴게공간과 열람실, 컴퓨터실을 갖췄으며, 3,500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열람실을 ‘기쁨방’으로, 청소년실을 ‘1318모여라’, 유아실을 ‘엄마랑 삐약이랑’, 북카페는 ‘어울림방’으로 명칭을 공모해 각각 이름을 지었다.

     

    대주 피오레 아파트 330여 세대 1,130여 명 주민들을 비롯 인근 아파트 어린이들과 청소년, 주민들이 이용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 운영은 운영위원장과 운영자를 중심으로 주민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지역의 특성에 맞추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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