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마그네슘 국제 심포지엄 개최

  • - 순천시, 14일 미․중․일 등 5개국 참가

     

    마그네슘 연관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14일 오전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열린다.

     

    12일 순천시와 순천대에 따르면 전남지역 마그네슘 클러스터 홍보와 각국 마그네슘 관련 동향을 분석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미국, 일본, 중국, 대만, 한국 등 5개국 전문가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마그네슘 기술 프로젝트, 가공기술과 산업 동향에 관한 강연과 함께 7개 분야의 주제가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

     

    천연자원중 가장 가볍고 진동흡수성이 뛰어난 마그네슘은 자동차를 비롯,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 휴대용 첨단부품 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순천 해룡산업단지에 포스코 마그네슘 판재공장이 설립돼 판재와 봉재(파이프 등의 원재료) 생산이 이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순천시 마그네슘 클러스터 사업 추진의 공감대 확산을 통한 지역 이미지 강화와 세계 마그네슘 연관산업을 주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순천시가 주최하고 전남테크노파크 신소재기술산업화지원센터, 순천대학교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단, 한국마그네슘기술연구조합이 주관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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