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지방대중교통계획 확정 고시

  • - 전남도 최종 승인…버스도착 안내시스템․준공영제 도입 등 제시

     

    순천시가 대중교통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고 시민의 대중교통수단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전남도 최초로 지방대중교통계획을 수립해 최근 확정 고시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2011년까지 대중교통수단 및 시설의 개선 확충에 관한 종합대책인 ‘지방대중교통계획’을 지난달 전남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 계획은 지방대중교통서비스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도시여건에 맞는 대중교통정책의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수립된 5년 단위의 법정계획이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대중교통 시설 개선방안으로 버스회차지 정비, 버스도착 안내시스템 도입, 환승센터 설치, 저상버스 도입 등을 추진하고 서비스 개선방안으로 준공영제 시행,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제 도입 등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지방대중교통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장래에 대비한 체계적인 대중교통 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우선 순위에 따른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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