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07년 균형발전 평가’ 행정자치부 장관상 수상

  • - 주민자치통한 마을만들기․산촌체험마을 조성 등 추진 높은 평가

     

    순천시가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07년 균형발전 우수지자체 평가’ 결과 행정자치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전국 246개 지자체(16개 광역단체, 230개 기초시군구)를 대상으로 예산확보(10%), 제도개선(20%), 추진실적(30%), 도 협력도(40%) 등에 대해 평가가 이뤄진 가운데 순천시는 제도개선사례로 혁신협의회운영조례제정,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조례제정, 조직개편(2004년, 2007년), 혁신협의회 운영과 주민자치를 통한 마을만들기, 산촌체험마을 조성 추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균형발전 관련 자체예산으로 146개 사업에 1,018억3,200만원을 확보하고 전체 균특회계사업 207억2,000만원 대비 491% 규모로 확대 추진한 사례도 큰 점수를 받았다.

     

    지난 11월 1차 전남도 평가에서 민․관 전문가 5인(민간인 4, 공무원 1)의 심사를 거쳐 우수 시․군으로 중앙에 추천됐으며, 지난 17~18일 2차 평가로 행정자치부 중앙평가위원회(민․관 전문가 7인)의 최종 심사를 거쳐 확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균형발전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서 국제무대에서도 인정받는 명품도시로 만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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