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평생학습관 지원사업 국비 7억5천만원 확보
- 남부권서 유일 최고액…품격높은 평생학습 혜택 기대
순천시가 교육인적자원부 평생학습관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국비 7억여 원을 확보했다.
시는 20일 △평생학습관 육성 △지역주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 △지역별로 특화된 평생학습 전용 공간 구축 △시․도교육청-기초지자체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육인적자원부가 추진한 평생학습관 지원사업에 공모해 최고액인 7억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전국 평생학습도시와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공동으로 신청받아 심사평가위원회를 구성한 가운데 시는 평가 주요항목중 사업의 필요성, 사업내용, 사업추진체제, 기대효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남부권 43개 기초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특히 시민교육문화공간건립과 평생학습 네트워크 운영,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 좋은 시책으로 평가됐다.
시는 지원되는 사업비로 여성, 노인, 생활이 어려운 사람, 장애우 등 시민 모두에게 생애단계별로 품격 높은 평생학습의 기회가 부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는 지방 중소도시로는 처음으로 내년에 전국평생학습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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