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새주소 업무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

  • - 도로명판 2,400개․건물번호판 3만8천개 부착 실적…1억원 인센티브 혜택

     

    순천시가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새주소 업무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새주소 부여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1,430여 개 노선에 2,440여 개의 도로명판과 3만8,340동에 대해 건물번호판을 부착하는 등의 추진실적으로 표창과 함께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 지원 혜택을 받게 됐다.

     

    지난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새주소는 도로명 방식에 의해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 편리한 주소제도로 시행 초기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1년까지는 이전 주소와 병행해 사용하고 2012년부터는 법적으로 새주소만 사용하게 된다.

     

    시는 새주소 보급을 위해 도로와 건물마다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설치해왔으며, 올해는 주거환경・택지개발 등 신규사업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부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새주소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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