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국 시ㆍ군 최초 ‘한국서비스 품질 우수기관’ 인증

  • - 산업자원부, 리더십ㆍ 혁신문화 정착 ㆍ 고객 삶의 질 향상 등 높은 평가
     

    순천시가 전국 시ㆍ군 단위 기관으로는 최초로 산업자원부로부터 ‘한국서비스 품질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8일 시에 따르면 산업자원부와 한국서비스 진흥협회로부터 리더십, 공공(행정)서비스 품질전략, 인적자원 및 조직관리, 효율적인 자원 활용, 서비스혁신 성과 등 7개 부문에 대한 심사결과 고객의 삶의 질 향상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인증됐다.

     

    시는 이번 심사에서 기업형 모델을 공공기관에 적합하게 변형해 혁신문화를 정착시키고 시정운영 상황 공개, 365콜센터 설치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한 것이 크게 인정을 받았다.

     

    특히 노관규 시장은 시정목표인 ‘물과 숲 그리고 아름다운 사람들 정겨운 순천’과 시정방침인 ‘정다운 행정, 활기찬 경제, 품격높은 문화, 살아있는 환경’을 통해 시민들에게 품질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 등 시정방향에 서비스 품질을 접목해 리더십을 높게 평가받았다.

     

    노 시장은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을 계기로 행정서비스에 대한 품질을 한차원 더 끌어 올려 시민들의 삶의 질 항샹은 물론 권익보호 등 시민들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시민중심 행정을 추진하겠다”며 “2010 여수세계 박람회를 대비해 자랑스런 시민운동 전개, 꿈과 희망이 있는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을 만들어가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산업자원부와 (사)한국서비스 진흥협회가 서면심사, 현지평가, 암행평가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로서 2001년 처음 시행한 고객과 정부가 인정한 서비스 부문 최고권위의 인증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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