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왕조2동-황전면 도농교류 활발

  • - 왕조2동 희망누리봉사단 등 황전 황학마을서 봉사활동 펼쳐

     

    순천시 왕조2동(동장 박종렬)과 황전면(면장 양덕호)이 지난해 8월 도-농 상호간 교류 협력사업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후 농산물 사주기, 농촌일손돕기, 우정나눔행사 등의 교류사업을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다.

     

    왕조2동 희망누리봉사단(단장 김복희) 회원과 부영5차 아파트 통장, 주민 등 10여 명은 최근 황전면 황학마을 경로당을 방문, 40여 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수지침과 뜸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단원들은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닦으며 힘든 줄도 모른 채 어른들의 어깨를  안마하고 지압을 해드리며 기온차가 심한 겨울철 건강 지키는 방법 등을 꼼꼼히 챙겨주었으며, 준비해 간 떡과 과일을 정성껏 대접하며 정겹고 훈훈한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했다.

     

    왕조2동 희망누리봉사단은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경로당을 방문, 수지침 봉사활동을 전개해왔으며, 이날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황전면 황학마을을 찾게 됐다.

     

    또 황학마을에서 자매결연 아파트인 부영5차 아파트 경로당 노인들을 위해 40㎏ 쌀 한가마를 기탁함에 따라 이를 떡국으로 만들어 제공할 계획이다.

     

    부영5차아파트는 황학마을과 지속적이며 활발한 교류사업을 추진하는 등 도농 상호간에 돈독한 우정을 다져왔으며, 앞으로도 왕조2동과 황전면은 자매결연 교류사업에 내실을 기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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