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연향상가 1ㆍ2ㆍ3길 패션거리로 다시 태어나다

  • - 30일 오후 개통식…410m 도로를 걷고 싶은 아름다운 거리로 특화화

     

    순천 연향동 연향상가 주변 도로가 패션거리로 다시 태어난다.

     

    28일 순천시에 따르면 침체된 상가의 활성화를 위해 특화거리를 추진키로 하고 사업비 1억5,000여 만원을 들여 지난 10월 중순부터 연향상가 1, 2, 3길의 도로 정비를 2개월여 만에 마치고 12월 30일 개통식을 가질 예정이다.

     

    개통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 지역상인, 시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향상가 3길에서 열리게 된다.

     

    패션거리는 길이 410m에 이르는 의류점이 밀집된 도로로 지역주민과 관이 함께 선진지를 다녀와서 시공방법을 결정하여 시민들이 걷고 싶은 특색있는 아름다운 거리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패션거리는 앞으로 주민들의 협조를 받아 주정차금지구역 지정 여부를 적극 검토중이며, 호응도에 따라 패션거리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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