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2007년’…순천시 종무식 가져

  • - 노관규 시장 “자긍심과 새로운 도약의 큰 보람 일궈낸 한해”

     

    순천시는 31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노관규 시장을 비롯, 각 실과소장,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무식을 가졌다.

     

    노관규 시장은 종무식에서 “민선 이후 연속된 시정중단으로 인해 사회적인 침체와 여러 가지 갈등 속에서 시련을 겪어 왔으나 좌절하지 않고 이러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우리시의 자긍심을 살리는 새로운 도약의 큰 보람을 일궈낸 한해였다”고 말했다.

     

    또 “신대지구 조성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AIG 등 중소도시로서는 유일하게 3개소의 ‘콜센터’를 유치하여 새로운 일자리 800여 개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하고 “살기좋은 10대 도시에 선정된 것은 직원들도 잘했지만, 시민들의 도움이 없이는 불가능했다”며 시민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노 시장은 “올해는 시의 장기비전도 이뤄나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내년에는 우리시가 생태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생태 수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종무식에서는 희망순천 2020 추진 활동모습과 부서별 소감, 다짐 등을 동영상에 담아 상영해 눈길을 끌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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