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먹는물수질검사기관 ‘검증기관’ 인정

  • -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평가결과 측정․분석능력 우수 판정

     

    순천시의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이 환경부로부터 ‘검증기관’으로 인정됐다.

     

    17일 시는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의 숙련도시험과 현장평가 결과 측정․분석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판정돼 ‘정도관리’ 검증서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 클로로포름 등 14개 항목에 대한 숙련도시험과 9월 현장평가, 국립환경과학원의 정도관리심의회 심의를 거쳐 검증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먹는물 검사분야 검증기관 인정 유효기간은 오는 2010년 12월까지다.

     

    시 관계자는 “수질검사 결과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또한 정도검사에서 향후 2년간 현장평가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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