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중요 문서ㆍ도면 올해말까지 디지털화

  • 중요기록물 훼손․분실 대비…350만페이지 자료 DB구축

     

    순천시가 준영구적으로 보관해야 할 중요기록물에 대한 2차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사업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중요기록물의 훼손, 분실에 대비하고 검색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지난 2006년 7월부터 지난해말까지 240만 페이지에 달하는 시청 본청의 문서, 도면 등에 대해 1차적으로 DB구축을 마친 데 이어 나머지 읍면동과 사업소의 자료 110만 페이지에 대한 디지털화를 올해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관련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나승병 부시장과 국소장, 과․소 읍면동장, 기록물관리 책임자,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추진보고회에서 자료관시스템 활용방법 소개와 자료를 직접 검색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DB구축 대상 기록물의 범위를 사진과 중요행사 동영상, 홍보영상물 등으로 확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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