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지난해 320여 건 환경 민원처리 큰 호응

  • - 소음․악취 등 해결…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

     

    순천시가 지난해 생활 주변의 환경오염행위 민원 300여 건을 처리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받았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소음(149건), 악취(59건), 먼지발생(60건), 수질오염(58건) 등 총 326건의 환경민원을 접수받아 9건을 행정처분하고 고발(2건)과 현장계도 등을 통해 오염행위 방지에 최선을 다했다.

     

    시는 현재 신대지구 개발과 전주~광양 고속도로 17호선, 장흥~광양 고속도로 10호선, 전라선 복선화, 아파트 공사 등 진행되고 있는 대단위 사업 공사와 관련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공사의 환경기준 준수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 환경민원 처리기간을 5일에서 3일로 단축처리해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주거생활 주변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시민 눈높이 행정을 구현하는 등 ‘대한민국 생태수도, 명품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시는 환경오염행위 발견때는 시청 환경보호과(061-749-3333 또는 국번없이 128)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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