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순천시 주요업무 시민들이 평가

  • - 시정평가반 구성…510개 과제 효율성 등 점검

     

    순천시가 지난해 추진했던 주요업무 전반에 대해 시민들로부터 평가를 받는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대학교수와 여성단체, 시민 등 12명으로 구성된 시정 평가반이 시의 37개 과․소에서 지난해 추진한 주요업무 510개 과제에 대해 시정 효율성과 정책 유효성 등을 점검하는 것으로 오는 18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평가결과는 2007년도 평가에 60%가 반영되며, 지난 6월 중간평가 결과를 40% 반영, 합산해 최종적으로 점수가 산정된다.

     

    시는 평가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우수사례는 적극 권장, 발전시키고 미흡한 사업에 대해서는 보다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해 추후 사업에 반영함으로써 시민들의 편익이 구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성과관리 평가체계인 BSC에 주요업무 평가를 합산해 평가를 시행하고 현재 수시평가로 진행되고 있는 5,000만원 이상 주요사업평가는 향후 객관화된 평가지표를 개발, BSC로 일원화 하는 등 더욱 발전된 평가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의 평가기능을 크게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시 행정을 시민 입장에서 평가함으로써 시민중심의 지방자치제가 정착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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