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 신년 투자유치 활동 큰 성과

  • - 기업체와 본격적인 투자유치 협의…후판산업 클러스터 조성 가능성도

     

    노관규 순천시장이 환경친화형 경제 자립도시 건설을 위해 투자유치에 나서 큰 성과를 올렸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수도권, 경북권, 경남권 순회 투자유치에 돌입한 노 시장은 (주)포스코의 마그네슘과 (주)메가스틸의 특수강 산업 등과 연계된 기업체를 방문, 몇 개의 기업체와 본격적인 투자유치 협의를 진행하기로 하는 데 성공했다.

     

    또 광양제철소에서 2010년부터 양산체제에 돌입할 연산 250만톤 규모의 후판 산업과 연계된 기업에서는 산업부지 마련되면 곧바로 투자하겠다는 의향을 보임에 따라 시는 연관 산업간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키로 했다.

    노 시장은 또 기업체 구내식당에 순천시 친환경 쌀을 정기적으로 공급하기로 하는 등 우리 농산물 판매에도 열의를 다했다.

     

    지난해에 이어 노 시장은 연초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순천지역 기업활동 여건과 주요 산업 인프라를 소개하며 투자유치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함으로써 기업체들에게 시의 투자 유치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앞으로 노 시장은 기업들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해룡산업단지 2단계 개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의 배후단지 역할을 할 신대배후단지 조성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순천을 동북아 물류거점도시, 신소재 첨단산업의 중심도시로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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