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09년 농림사업 신청접수

  • - 31일까지 75개 자율사업 대상…FTA대비 농업경쟁력 제고 사업 중점추진

     

    순천시가 2009년 농림사업으로 75개 자율사업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올해 농림사업은 FTA에 대비해 농업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신규개발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또 지역의 토양에 맞는 농산물을 적극 권장하고, 친환경농산물 생산 확대 등 소비자와 연계한 농림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는 1월 말까지 읍면동 및 해당부서로부터 사업신청을 받아 2월초 분과별 농정심의회를 거친 후 시 농정심의회를 거쳐 2월말까지 전남도로 제출할 계획이다.

     

    시가 지난해 신청받은 2008년 자율사업은 30개 사업 447억원 규모로 확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농림사업은 농업인, 생산자 단체 등이 정부의 자금지원을 받아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자율사업과 공공목적의 달성을 위해 정부나 지자체가 직접 시행하는 공공사업으로 분류된다.

     

    자율사업은 토양개량 보조사업, 농기계 구입지원사업이나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사업, 사료사업지원, 과수원 정비 지원사업 등과 친환경농업 육성, 취약농가 인력지원, 단기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임산물 저장 및 건조시설 등 보조 또는 융자 등 정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리시설 개․보수, 농업생산기반정비, 농지조성 등 대단위 농업기반 개발, 농업직접지불제, 사방사업, 농촌정주기반확충사업 등은 공공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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