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생활민원 전담처리 기동반 ‘호응’

  • - 민원발생 현장 출동 불편사항 신속히 해소…“시정 만족도 제고”

     

    순천시가 생활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전담처리 기동반을 상설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각 부서별로 불법주정차 단속 등 교통, 환경, 위생, 상하수도 등 9개 분야 60명의 생활민원 전담처리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365 생활민원 콜 서비스센터, 인터넷 민원, 주민불편해소 사업 신청 등으로 민원이 제기되면 현장에 출동해 민원인과의 면담과 현장 확인을 거쳐 신속히 민원을 처리해왔다.

     

    또 늦어도 5일 이내에 처리결과를 민원인에게 문자서비스, 전화, 서신을 통해 통보해주고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시는 다음달부터 부서별 전담차량을 운행함으로써 더욱 신속히 민원을 처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원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생활민원 취약지역을 순찰해 청소, 환경, 교통, 도로, 광고물 등 각종 주민불편 사항을 처리하고 있다”며 “시민의 고충과 생활민원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인식해 이를 신속히 해결함으로써 신뢰받는 고객만족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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