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 3개시 통합을 위한 MOU 체결 공식 제안

  • 노관규 순천시장이 22일 광양만권 3개 시 통합을 위한 양해각서를 1월중 체결할 것을 공식 제안하고 이를 위한 여수․순천․광양 협의회 개최를 협의회장인 광양시장에게 요구했다.

     

    노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순천시청에서 열린 순천대학교 공과대학 이전에 따른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장에서 순천대학교 공과대학 이전에 대하여 순천대학교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광양만권의 통합과 발전에 소모적인 논쟁거리가 될뿐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노관규 시장은 광양만권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외부의 기관과 기업을 유치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공동발전을 모색해 나가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3개시가 통합해야 한다는 의견을 강력하게 피력하였다

     

    이번 순천대학교 공과대학 이전에 대한 문제를 3개시가 손을 잡고 슬기롭게 해결한다면 오히려 지역갈등과 분열요인을 봉합하는 계기가 될수도 있는 만큼 노관규 순천시장의 광양만권 통합 양해각서 체결에 대한 제안은 그동안 더디게 진행되어온 광양만권의 통합과 관련 새로운 물꼬를 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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