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저전동 ‘화·열·장터’를 아시나요

  • 매주 화요일 민원인 10명에 ‘관심과 사랑’ 담은 장미꽃 전달
     

    순천시 저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매주 화요일 민원실을 방문하는 고객 10명에게 장미꽃을 전달하는 ‘화·열·장터의 날’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저전동 주민자치위(위원장 최복관)가 운영하는 ‘화·열·장터의 날’은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관공서에서 느껴지는 딱딱함을 탈피하고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미꽃을 받아든 시민들은 쑥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도 뭔가 잘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며 얼굴에 금새 함박 웃음이 피어난다.

     

    저전동 주민자치위 관계자는 “관내 지역단체들이 주축이 돼 ‘희망, 사랑, 행운’을 나누어 줌으로써 긍정적 마인드를 확산하고 훈훈하고 살기좋은 동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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