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덕연동, 200세대에게 맞춤형 꾸러미 지원

  • 2주간 어려운 이웃 살피는 ‘무지개 꾸러미 사업’ 추진

  • 순천시 덕연동행정복지센터는 11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2주간 취약계층 200세대를 방문해 맞춤형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덕연동 무지개 꾸러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덕연동 통장협의회 및 마중물보장협의체 등 80여 명이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추워진 날씨에 어려움은 없는지 안부를 살피는 동시에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할 예정이다.  

    꾸러미는 수요조사를 통해 노인 100세대는 영양죽과 파스, 장애인 21세대는 기저귀와 물티슈, 청·장년 50세대는 생필품과 식료품, 한부모 29세대는 냄비·프라이팬 세트로 구성해 지원하기로 했다.  

    2021년부터 시작한 ‘덕연동 무지개 꾸러미 사업’은 무지개의 여러 빛깔처럼 지역사회의 다양한 가구의 특성 및 욕구에 맞춰 취약가정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 스스로 지역사회를 돕는 공동체 분위기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순천시 덕연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많은 분들의 따뜻한 손길이 대상자들에게 닿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으로 행정과 주민이 협업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덕연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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