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장마철 포트홀 신속복구로 교통사고 예방



  • 순천시(시장 허석)는 장마철에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포트홀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포트홀은 약화된 도로표면 일부가 부서지거나 내려앉아 생긴 국부적인 구멍으로 아스팔트 안으로 빗물이 침투해 도로 표층이 부분적으로 떨어져 발생한다.

    주로 해빙기와 호우철에 집중적으로 발생되고 순천시에서는 이 기간동안 하루평균 10건의 포트홀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포트홀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심각한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도로위의 지뢰’라고 불러질 정도로 위험해 신속한 발견과 보수가 매우 중요하다.

    순천시는 도로의 원활한 배수와 침수방지를 위해 빗물받이를 계속 준설하고 있으며, 2개조 11명의 도로 순찰반과 응급복구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 포트홀 상습 발생구간에 대한 긴급공사를 추진해 추가적인 포트홀 발생을 최소화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포트홀 발견 즉시 복구하는 것을 목표로 장마철 사고예방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시민들께서도 사고 예방을 위해 포트홀이 발견되면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부탁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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