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무, 전북 맞아 홈 무패와 1위 지킨다

  • 광주상무축구단은 오는 4일 오후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를 상대로 홈경기를 치른다.

    광주상무는 현재 정규리그 9승2무2패, 승점 29점으로 K-리그 1위를 달리고 있어 이날 전북에 승리할 경우 그동안의 승승장구를 잇고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8부 능선을 넘게 된다. 이 때문에 14라운드 최고의 멋진 승부로 광주월드컵경기장을 다시 한번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경기 상대인 전북현대는 올해 전력이 급상승해 무서운 공격력을 선보이는 팀으로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다는 것이 축구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특히 전북 이동국, 광주 최성국의 대결은 ‘쌍국대결’로 관심을 더하고 있는 만큼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한편, 광주상무축구단은 7~8월에 ‘Hot Summer Big Event!’ 행사를 열어 사진콘테스트, 여성축구팬 무료입장, 하프타임 때 가족과 단체관람객을 대상으로 피자와 선착순 입장객 2천여명에게 개별 포장 떡을 제공하는 등 푸짐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축구를 현장에서 직접 보면서 리그 1위를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뛰는 상무선수들에게 시민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광주시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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