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여수코리아챌린지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 9일 개막

  •  - 배드민턴 월드 스타들 6일간 열전 돌입

     ‘2008 여수코리아챌린지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9일 오후 2시 흥국체육관에서 열전의 막이 올랐다.

    오는 14일까지 6일간 개최되는 이번행사는 여수시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국내외 세계 최정상급 선수 등 500여명의 임원·선수단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승인대회로서 입상자에게 올림픽대회 참가자격 포인트가 주어지는 특전이 있어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폴, 몽고, 일본, 대만, 태국, 홍콩, 한국 등 총 10개국 배드민턴 세계 정상급 선수 100여명이 기량을 겨룬다.

    또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이용대, 이효정 선수를 비롯, 이재진, 황지만, 이경원 선수 등 현 국가대표 선수들과 실업·대학·고등학교 상위입상자 등 국내 우수선수가 모두 참가해 국가대표 자리를 놓고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우리지역 배드민턴 활성화에도 기폭제가 될 것”이라면서 “오는 13일과 14일 공중파 방송을 통해 생중계돼 2012세계박람회 개최도시의 국제적 인지도를 향상에도 한 몫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용대, 이효정 등 베이징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팬사인회도 13일(토) 정오부터 흥국체육관에서 열린다. 모든 경기가 무료 참관이 가능하며 행사 기간 중 푸짐한 경품행사도 마련됐다.

    한편, 배드민턴 국가대표선수단 47명은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여수현지에서 경기력 향상을 위한 강화훈련에 돌입했다.

    <여수시 보도자료>

    • 관리자 like@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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