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생활체육 연합회장기 축구대회 개최

  • 오는 3월 31일부터 이틀간 열려‥축구 저변 확대 위해

  • 오는 31일(토) 진도군 생활체육 축구연합회장기 축구대회가 진도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국민생활체육 진도군축구연합회(회장 김금수) 주관으로 3월 31일-4월 1일까지 경기가 진행된다.

    축구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봄과 가을철 2회에 걸쳐 개최되는 연합회장기 축구대회는 진도군에서 생활체육 축구동호인 클럽으로 활동하는 진도조기축구회 등 9개팀이 참가한다.

    경기 방식은 청년부와 장년부로 나뉘어 각각 예선 리그전을 치룬 뒤 조별 상위 1, 2위팀이 최종 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축구 동호인 300여명이 참가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대회로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 1월 17일 준공된 공설운동장의 인조잔디 구장을 관내 축구동호인들에게 무료로 개방해 주말이면 진도 조기축구회, 군청축구회, OB축구회 등 축구동호인 클럽 사이에 활발한 주말리그전이 펼쳐지고 있다.

    이와 함께 진도군은 공설운동장 개장과 함께 ▲지난 1월 연세대학교 럭비부 동계훈련팀 유치 ▲3월에 전국 족구대회와 서남부권 친선 마라톤대회를 각각 개최 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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