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희망스타트센터‘어린이 스포츠댄스 교실’운영

  • - 희망스타트 지역 비만 아동 등을 대상으로 연중 스포츠 댄스교실 운영 -

     

     광주광역시 남구 희망스타트 센터에서는 ‘어린이 스포츠 댄스교실’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 스포츠 댄스교실」은 지난 11일부터 주월1동주민센터 2층에서 비만아동 등 희망스타트 아동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수업을 갖고 연중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수의 아동이 참여하지는 않지만 아동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 희망스타트 센터는 어린이들의 비만 예방 등 건강 증진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 등을 통한 정신 건강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아동들은 매주 2회에 걸쳐 1시간씩 청소년 스포츠 댄스 전문 강사의 지도로 차차차, 자이브 등을 배우며, 숨겨운 자신의 끼를 확인하고 소질을 계발하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희망스타트 센터는 오는 10월 그동안 스포츠 댄스를 익힌 어린이들의 발표회를 추진키로 해, 단풍으로 물든 가을을 더 화사하게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아동의 학부모는 “아이가 활달한 성격인데다 몸을 움직이는 것을 무척 좋아하지만 가정 형편상 그것을 채워줄 적당한 방법을 찾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프로그램 운영 소식을 듣고 아이가 먼저 꼭 해보고 싶다고 해 참여하게 되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기도 했다.


     구 희망스타트 센터는 건강과 교육을 접목한 어린이 스포츠 댄스교실처럼 건강영역, 복지영역, 교육영역을 넘나드는 더 많은 통합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상 아동들이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침이다.
     참여 문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희망스타트 센터(☎650-83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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