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으로 수두를 예방 합시다

  •  최근 산발적으로 의료기관에서 수두 환자 발생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유행 및 확산이 우려되므로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영․유아 및 학생 등 집단생활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 되고 있다.

     

     수두는 전염력이 매우 높은 전염병으로 겨울부터 초봄 사이에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발진 1~2일전부터 수포 발생 후 6일정도까지 전염이 되며, 환자가 기침을 하거나 말을 할 때 튀어나오는 비말(타액)을 호흡기로 흡입하거나, 피부발진시 매우 가려워서  긁은 발진 부위의 신체접촉을 통해 전파되어 감염된다.

     

     수두의 초기 증상은 보통 미열로 시작되는데 피부발진이 수포, 가피로 진행되며, 겨드랑이, 구강, 점막 등 신체의 가려진 부위에 많이 발생하고, 며칠이 지나면 딱지가 생기고 일주일에서 열흘이내에 회복되나 흉터가 남을 수 있으니 긁지 못하게 하고, 손을 자주 씻겨야 한다.

     

     수두예방을 위해서는 생후 12~15개월 사이에 예방접종을 하여야 하며, 과거 수두를 앓은 적이 없거나 예방 접종력이 없는 사람은 예방접종을 하여야 하고, 일상생활에서「손씻기」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권하고 있다.

     

     아울러 목포시보건소에서는 환자나 의심환자 발생시 보건소   (☎270-3692)에 신고하여 줄 것과 의료기관에서 필히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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