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물가 특별관리품목 중점 지도․ 관리 추진

  • 개인서비스요금과 공공요금 등 총7개 품목을‘특별관리품목’지정
    합동점검반을 편성 지속적인 단속 실시


     목포시는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지방물가의 특별관리를 통해 지역경제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4월부터 지방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국제 시장의 원유 및 곡물가격의 급등으로 경제 전반에 걸쳐 악영향이 미치고 있음은 물론, 목포지역의 소비자 물가 지수가 지난해에 비해 4.2%(3월말기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개인서비스 요금으로의 파급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시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자장면, 이․미용료, 목욕료 등의 개인서비스요금과 공공요금 등 총7개 품목을 ‘특별관리품목’으로 지정, 가격인상 여부에 대한 조사를 통해 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다.

     

     특히 주간물가동향을 수시 목포시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시민들에게 협조를 당부함은 물론, 합동점검반을 편성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함으로써 물가를 안정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관련단체에 불공정한 담합등의 단체행동 및 동요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원가대비 과도한 가격인상이나 불공정한 거래 사실등이 발견된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검사, 세무조사 및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의뢰 등의 강력한 조치도 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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