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건강도시조성사업 추진 박차

  • - 17(목) 11:00 남구 보건소 2층 회의실
      건강도시 위원회 구성, ‘건강마을’ 유치 안 등 다양한 논의 펼쳐  -

     

     광주광역시 남구가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 ‘활력 넘치는 건강남구 만들기’에 나섰다.
     남구 보건소는 “17일 제1차 남구건강도시위원회 회의를 갖고, 건강마을 유치 계획 및 건강도시 아카데미 등 관련 사업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건강도시 조성사업이란 구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물리적․사회적 환경 조성으로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꾀하는 것.


     구는 ‘활력 넘치는 건강남구 만들기’를 비전으로 지난해 위원회 관련 운영 조례를 마련한 가운데, 17일 공무원 변호사, 교수 등 15인으로 구성된 건강도시위원회의 첫 회의를 갖고 다양한 사업 안건에 대한 활발한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시환경, 도시건강, 도시안전 등 지역사회 진단에 대한 용역조사와 활용방안에 대한 검토와 함께 ▲건강도시에 대한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의식 제고를 위한 ‘건강도시 아카데미’ 강좌 개설 등에 대해 검토한다.


     또,  ▲‘건강마을 조성’ 유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 및 민간자본(BTL) 유치 여부를 비롯한,  ▲건강도시 기본 조례 제정과 ▲WHO 건강도시연맹 가입 추진, ▲건강도시 포럼개최 등 외적 브랜드 정립 및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한 추진 사항을 논의한다.


     구 관계자는 “건강도시란 용어가 주민들께는 아직 생소하지만, 행복하고 희망찬 내일을 위한 중요한 가치의 프로젝트이다.”라며, “인프라 구축 및 주변 환경 조성을 통한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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