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화재피해 주민 위한‘119사랑의 집’운영

  • - 광주희망원과 함께 무료숙식 제공 -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16일 광주시 동구 용산동 광주희망원과 ‘화재 피해 주민 임시숙소 119사랑의집 운영’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 협정에 따라 시 소방안전본부는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광주희망원 내에 ‘119사랑의 집’을 임시숙소로 마련해 일정기간 숙소와 식사 등을 제공한다.


    대한적십자사에서 수령한 식료품과 옷가지 등 10여개 임시구호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희망원은 지난해 ‘긴급재해처리반’을 운영해 화재 피해 가족들을 위로하고,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폐기물 처리, 청소 등 필요한 일손을 무상으로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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