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 극복 위한 ‘한마음축제’ 개최

  • - 24일 염주동 빛고을체육관, 1천여명 참여

     

    광주시가 후원하고 한국정신요양협회 광주지회가 주관하는 정신장애인 극복 한마음 축제가 오는 24일 염주동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다.


    한마음 축제는 광주시 소재 정신보건시설 생활인과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여해 정신장애인의 재활의욕을 북돋우고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행사다.


     1부 기념식에서는 정신보건유공자 시상과 대회사(임종철 귀일정신요양원 상임이사), 기념품 전달 등이 진행된다.


    2부 초청 축하공연에 이어, 3부 어울림 한마당 체육행사에서는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정신장애인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한마음 축제를 통해 우정과 친목을 다지고 재충전의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정신장애인 등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정신보건센터(5곳), 알코올상담센터(3곳), 사회복귀시설(8곳), 요양시설(4곳)을 갖추고 있다.


    이와함께, 전국 최초로 지난 2004년 12월부터 금남로5가 지하철 역사내 ‘광주 지하철 정신건강정보센터’를 운영, 건강정보 제공 등 시민 건강증진과 보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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