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세방낙조 드라이브 도로에 ‘종려나무’ 가로수 식재

  • 진도 세방 낙조의 드라이브 코스인 진도군 지산면 가치-가학간 도로에 이국적인 풍취를 풍기는 아름다운 종려나무가 가로수로 등장했다.

     

    진도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한반도 최서남단의 가장 전망이 좋은 낙조 드라이브 도로인「진도 세방리 도로」를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종려 나무 가로수 길을 조성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번 가로수 길 조성으로 세방낙조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세방낙조와 함께 어우러진 500m,의 종려나무 가로수들을 보면서 육체의 피로와 근심,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려나무 가로수는 최근 새로 취임한 곽병춘 면장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조성됐으며, 진도군은 가로수 집중 관리를 통해 앞으로 세방낙조를 찾는 이들에게 보다 멋진 볼거리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많은 연인들과 가족들이 아름답게 깔리는 세방 낙조를 배경으로 시원하고 멋스럽게 늘어서 있는 종려나무들을 감상하면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날이 그다지 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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