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우수기 재난대비 가로등 시설 일제점검

  • - 23일부터 5일간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합동 가로등
     시설물 점검 및 개보수공사로 우수기 안전사고 예방 추진 -

     

     광주광역시 남구는 관내 가로등 설비 등 도로조명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남구에 따르면 “다가오는 우수기 전기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오는 23일부터 5일간 관내 전기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점검 시설물은 남구 지역 가로등 3,382개소, 제어기 173개소, 전선로 88Km에 대한 송․전선로 등으로, 접지 상태, 누전차단기 동작상태, 지중전선로 누전 여부 등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또, 점검 시 발견되는 재해요인에 대해서는 규격케이블 및 노후전선 교체, 안정기 덮게 및 누전차단기 부착 등에 대해서는 우수기 이전 개․보수공사를 실시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합동 점검 및 개보수 공사가 끝난 이후에도 구는 홈페이지, 내부행정망의 견문보고 등 주민과의 대화 창구를 통해 접수된 각종 전기 민원에 대해서도 현장점검 및 보수작업을 실시, 주민 안전사고 예방 힘쓸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인명과 차량 등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가로등 안전사고는 사전점검을 통한 안전사고의 방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예방행정과 안전도시 건설을 통해 주민불편사항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주관 가로등 유지관리 실태평가에서  2004년부터 최근 4년 연속 광주시 5개 구청 중 유일하게 「가로등 유지관리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된 바 있다.

     

    • 전라닷컴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