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을 예방합시다

  • 40도 이상의 고열, 두통, 근육통, 구토 등의 증상
    생후12~15개월과 4~6세에 MMR예방접종


     목포시 보건소에서는 경기도 안성시 고등학교에서 유행성이하선염(일명 볼거리)의 집단발병으로 임시 휴교조치가 내려짐에 따라 동 질환 예방을 위하여 각별한 주의를 요하고 있다.

     

     유행성이하선염은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는 2군 법정전염병으로 환자와의 직접 접촉이나 콧물, 침방울을 통해서 감염이 되며, 주요 증상은 40도 이상의 고열, 두통, 근육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특히 침샘(귀밑샘)이 부어올라 동통과 압통을느끼게 되며 보통 1주일 이내에 치유되지만 간혹 합병증으로 뇌수막염, 고환염, 난소염 등이 발생 할 수 있다. 

     

     환자는 침샘(밑샘)이 붓기 시작하여 가라앉을 때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데 이때는 외출을 삼가고 집에서 쉬는 것이 좋으며 통증이 심할 때에는 진통제를 복용하면 된다.

     

     유행성이하선염 예방을 위해서는 생후12~15 개월과 4~6세에 MMR예방접종을 맞아야 하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개인이나 특히 집단시설, 학교에서 환자나 의심환자 발생시 보건소에 즉시신고(☎270-3692)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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