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군서면민의 날 행사 성대히 개최

  • 영광군 군서면민의 단결과 대화합의 한마당 행사인 제29회 군서 면민의 날 행사가 지난 25일 성지송학중학교 운동장에서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군서면이 주최하고 군서면 청년회가 주관하여 열린 이날 행사에서 정필봉 면장은 대회사를 통해 해낼 수 있다는 신념과 용기를 갖고 풍요롭고 살기 좋은 군서면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매산리 정영희씨가 면민의 상을, 보라리 김영신씨, 만금리 정순자씨가 효행상을 받았고 송학리 출신 서옥환씨, 서호성씨가 감사패, 매산리 정수현씨가 공로패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장작 윷놀이, 지게지고 이어달리기 등 단체 체육경기와 민속경기, 장기자랑 및 축하공연을 즐기며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이웃들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군서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관악구청 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과 관악구 주부대학 회원 등 9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하여 우의를 다졌으며  매년 면민의 날 행사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선행을 베풀어 온 원불교 군서교당(교무 김정숙)에서 원불교대각개교절을 기념하여 전교도들의 정성으로 모금한 은혜의 쌀을 생활이 어려운 주민 10세대에게 쌀 1포씩(20kg)을 전달, 주위를 훈훈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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