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옥 변호사, 7월 4일 '공증인 박승옥 사무소' 개소



  • 박승옥 변호사가 6월 26일자 업무를 끝으로 변호사 업무를 접고 ‘임명 공증인’이란 새로운 길에 나선다.

    박 변호사는 지난 5월 7일 법무부로부터 ‘공증인’으로 임명되었으며, 오는 7월 4일 오후 4시 30분, 새로 개설된 ‘공증인 사무소‘에서 조촐한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사무소 정식 명칭은 ‘공증인 박승옥 사무소’이며 목포지청과 목포지원 맞은편 중간쯤에 위치하고 있다.

    박 변호사는 1984년 목포에 터를 잡은 이후 지난 26년 9개월 동안 목포에서 변호사 업무를 수행해 왔다.

    박 변호사는 그동안 가난하고 힘없는 이웃, 토착권력에 맞서는 의로운 사람들, 더 이상 기댈 곳 없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용기 있게 나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변호사는 현재 ‘배심제도연구회’ 회장 직을 역임하고 있으며, 배심제도에 관한 외국 서적을 꾸준히 번역해 오고 있다.

    박 변호사가 변호사 업무를 접고 공증인의 길로 나선 것은 배심제도 연구에 더 매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는 주변의 설명도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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