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경찰, 친모에게 욕한 가정폭력 피의자 구속

  • 영광경찰서(서장 김상철)는 지난 1일 총 5회에 걸쳐 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친모와 외조모에게 욕을 하고 상해를 가한 피의자 A씨를 구속했다.

    영광군에 거주하는 A씨는 올해 3월부터 10월가지 총 5회에 걸쳐 돈을 친모와 외조모를 상해하는 한편, 동네 주민에게 실칼을 들고 행패를 부리는 등 고령의 노인들을 상대로 횡포를 일삼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영광경찰은 친모와 외조모에게 생활비 지원과 함께 여성상담센터에 연계하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한편 피의자 A씨는 폐륜적인 죄질로 인해 지난 1일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구속 수사 중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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