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산단 GS칼텍스 에서 지게차로 진흙 포대를 내리던 중 갑자기 떨어져 옆에 있던 트럭 운전자 B (64)씨가 포대 더미에 깔려 급히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숨졌다.
29일 여수시 등에 따르면 28일 오후 4시 40분 여수 산단 GS칼텍스에서 트럭에 있던 진흙포대를 지게차로 내리던 중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옆에 있던 트럭 운전기사 A씨가 하체부분이 깔리면서 큰 부상을 입었다.
A씨는 인근 광양에 있는 병원을 거쳐 진주의 대학병원으로 후송됐으나 3시간여 만에 숨졌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