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4(월) 한・러 공동조사위원회 개최

  • - 한・러 양측의 초기분석 정보를 교환하고 향후 운영계획 논의 -

    6.14(월) 14시 한・러간 공식 전문가 회의인 「한・러 공동조사위원회(FRB: Failure Review Board)」가 지난 6.10(목) 나로호 2차 발사 이후 처음 개최되었음.


     1차 공동조사위원회에서는 나로호와의 통신두절 이전에 확보한 양측의 비행데이터에 대한 초기분석 정보 등을 교환하였고, 양측은 앞으로 비행데이터에 대한 정밀 분석을 실시해 나가기로 하였음

        ※ 공동조사위원회는 한・러 각 13명으로 구성


    양측은 제2차 공동조사위원회는 이르면 7월경 모스크바에서, 제3차는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하였음.


     한편, 항우연 관계자는 러시아의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한국측이 제작한 제어시스템의 결함으로 보인다’는 내용에 대해 나로호 비행시퀀스 상 폭발 당시까지는 우리측의 제어시스템이 작동하는 구간이 아니라고 확인하였고, 또한 ‘폭발 전 상단 또는 페어링이 조기 분리되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리측의 비행영상과 원격측정데이터 분석 결과 분리된 사실이 없음을 확인하였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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