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성동의 단체들, “화상경마장 승인에 찬성한 적 없다”

  • 한국마사회,  화상경마장 승인요청 서류 변조, 왜곡

    한국마사회가 순천화상경마장 사업 재승인시 농림수산식품부에 제출한 서류가 변조되었거나 마사회가 임의로 짜 맞춘 내용이라고 오늘 시민대책위원회가 밝혔습니다. 

    마사회가 찬성동의로 간주한 전남 동부권, 9개 단체 132명 중, 5개 단체 97명이 화상경마장 승인 찬성 용도로 진정서를 제출한 것이 아니며 건물활성화에 협조해달라는 내용이었다면서 대책위에 공식적으로 해명하였으며 농림부와 마사회에 진의를 왜곡하지 말 것을 항의하는 서한을 보냈다는 것입니다.
    또한 순천시도 지난해 9월 30일 자, 민원전달 공문을 마사회가 자의적으로 해석해 왜곡하였다면서 반박하는 내용(허가민원과-16155, 2010.5.17)을 최근 마사회와 농림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시민대책위는 순천시장 후보들에게 화상경마장 대처방안을 묻는 질의를 한 결과, 조보훈, 이수근, 윤병철 후보는 모두 “화상경마장 취소화를 공약하겠다”고 답변하였으며 노관규 후보는 “사업승인권은 없지만 해결하겠다”라는 요지를 보내왔다고 답변서를 공개하였습니다.
     
    ▢ 범대책위 향후 일정(예정) 
       2010. 5. 25 (화) 화상경마장규탄 시민대회 - 순천역 및 화상경마장 건물 일원

    ▢ 붙임 -  1. 진정서 제출 기관․단체 실태 조사   
            2. 순천시장 후보 화상경마장 관련 답변내용

    순천화상경마도박장 설치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2004~2010년 현재 112개소, 풍덕동 주민대책위원회 등 순천, 여수, 광양, 진주 시민사회노동단체)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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