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상단과 1단 조립 완료, 총점검 착수







  • - 나로호 발사준비 마무리 단계 착착 진행 중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安秉萬)는 지난 5월 17일(월) 나로호 상단과 1단 총조립에 착수하여 5월 19일 전기적, 기계적 체결을 마치고, 각종 점검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나로호 상단은 고체 킥모터와 과학기술위성 2호, 페어링 조립을 마치고 지난 5월 14일 각종 탑재센서와 1단과의 연결부위 등에 대한 점검을 마쳤으며, 나로호 1단도 기밀(氣密)시험과 액체엔진 점검 및 탑재장비들의 전기시험 등 각종 점검을 5월 15일 완료한 바 있다.


     위성 시험동에서 발사체 조립동으로 이송된 나로호 상단은 나로호 1단과의 전기적 체결을 시작으로 신호 상태를 점검하고, 분리장치 설치 및 상단과 1단 연결 등의 기계적 체결을 완료하였다.


    전기적, 기계적 체결이 완료된 나로호는 상단과 1단의 각종 연계시험과 전기 점검 등 6월 초까지 발사를 위한 마무리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나로우주센터의 발사대 시스템과 추적․계측․통제장비 등 모든 발사시설들은 이미 성능점검을 모두 마쳤고, 오는 5월 말까지 발사대와 나로호 1단 관제장비에 대한 연계시험을 거쳐 6월 초에는 발사를 위한 최적상태가 유지될 예정이다.


    모든 준비과정을 마친 나로호는 발사 이틀 전 발사대에 장착되어 수직으로 기립한 후, 발사 하루 전 발사 리허설을 거쳐 연료 및 산화제 주입 등 발사 시나리오에 따라 발사 카운트다운에 들어 갈 예정이다.


    김영식 과학기술정책실장은 “이번에 나로호 조립이 끝난 만큼 앞으로 전기점검과 상단/1단 간 연계시험을 거쳐 발사를 위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도록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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