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2차 발사 - 고흥발전 비상하는 날 될 것

  • - 발사 전․후 다양한 행사 계획, 고흥 인지도 최고조 전망 -
    - 그동안 준비한 5조원 규모「우주항공중심도시 건설」반드시 실현 시킬 것 -

    고흥군은 정부가 19일 나로호 2차 발사시기를 오는 6월 9일 4시 30분에서 6시 40분으로 확정 발표함에 따라 발사 전, 발사당일, 발사 후 3단계로 나로호 발사 성공기원을 위한 다양한 성공기원 및 축하행사와 이를 통해 우주항공중심도시 건설을 완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발사 전 행사로는 지난 4월 10, 11일 고흥만 과학생태 체험전을 시작으로 오는 5월 22일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 조선시대 제작된 신기전 발사 체험전을 개최하고, 발사당일에는 전 국민과 함께 발사 성공을 염원하는 이벤트 행사 및 지역과학축전,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고흥을 국내외 알릴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으로 정부기관과 협의 중이다.

    또한 성공발사 이후에는 전 국민이 함께하는 ‘우주강국코리아’를 향한 도전과 ‘우주항공중심도시 건설’을 통해 세계속의 고흥으로 도약하기 위한 축하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번 2차 발사는 수치적으로 환산하기 어려울 정도이며 고흥군의 홍보효과가 커 세계가 주목하는 인지도 향상이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동안 고흥군이 추진하고 있는 3대전략산업인 우주항공․친환경 신재생․건강산업을 중심으로 국비확보 및 민자유치 중인 5조원 규모의『우주항공중심도시 건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 ‘우주항공클러스터 구축’은 우주과학 관광분야(우주과학관, 우주체험센터, 우주천문과학관, 우주발사전망대), 우주항공 연구시험평가 분야(나로우주센터, 고흥만 항공센터), 산업분야(고흥산업형특화단지, 고흥미래산업단지) 등 기반구축을 이미 하고 있어 9월경 지식경제부의 국가비행시험센터 후보지 확정, 고흥로켓개발연구센터 건립 등에 초점을 맞추어 추진하고, 금년내에는 국가계획으로 확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지난해 8월 1차 발사는 중간단계에서 페어링(위성 보호덮개)이 떨어지지 않아 실패 했지만, 이번 나로호 2차 발사는 전 국민이 성공을 염원하여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하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원자력과 우주개발은 국력이 뒷받침되는 국가만이 할 수 있는 거대과학으로 미국, 일본, 러시아, 프랑스, 중국 등은 8-24톤의 우주발사체를 가지고 있으나, 나로호는 100㎏ 우주발사체로 우리나라 우주개발이 이제 막 시작한 단계로 이번 성공을 통해 ‘국가 우주선진국 진입’과 ‘고흥발전이 비상하는 날’이 될 것“이라 밝혔다.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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