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교사 아동 상습폭행에 대하여

  • 어린이집 교사 아동 상습폭행에 대해

    철저한 진상 조사 후, 엄정 처벌 계획

    - 전남도 및 목포시 합동조사단 5명 특별조사, 위법사항 확인시

    시설장 및 보육교사 자격정지, 위탁운영 취소 등 엄중 조치 계획 -


    목포시 옥암동 소재 모 어린이집에서 교사의 아동 폭행과 부실한 식단운영, 부당한 근로계약서 작성 등 비리가 발생되고 있다는 시 홈페이지 제보와 언론보도에 대하여 목포시가 철저하게 진상을 조사한 후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점관 부시장 주재 하에 4월 7일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전남도 및 목포시 합동조사반을 편성, 해당시설에 보내 시설장 및 보육교사, 피해아동 부모 등으로부터 사건경위를 파악하고 관련서류 등을 철저하게 조사하고 있다.


    이번 합동조사가 끝나면 영유아보육법, 아동복지법 등 관련법규를 위반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목포시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설장 및 보육교사의 자격정지, 위탁운영 취소, 사법당국 고발 등 엄정히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목포시는 4월 7일(14:00, 부시장실) 아동보육시설 연합회 임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시설 종사자들(보육교사)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매분기별로 보육시설연합회임원등과 정기 간담회를 통해 어린이집 운영 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창구를 다각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내 216개 보육시설에 대한 일제점검계획을 수립하여 4 ~ 5월에 걸쳐 일제 점검을 실시,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관계법규에 의해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 광 일 기자

    • 박광일 pkill13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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