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소리 듣는다.

  • 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를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하고, 민․관 합동 감시 체계를 상시화하여 전국 자치단체에서 가장 청렴한 도시로 육성하고자 지역대표, 직능단체, 시민사회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34명에게 명예감사관 위촉장을 전달하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명예감사관들은 공사계약 및 관리분야, 일반행정(사회복지) 분야, 식품분야, 주택건축분야, 환경분야 등 5개분임으로 6~7명씩 나누어 매달 자체적으로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토의하여 도출된 의견을 모아 분기별 전체 간담회때 건의 발표하고 있으며, 시에서는 매 분기별로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명예감사관들로부터 민생관련 생활현장의 각종 여론과 불편사항을 수렴하고, 행정의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27일 간담회에서 올해 시정 캐치프레이지를 ′찾아가서 봉사하는 행정′으로 삼고 시 산하공무원들에게 현장행정을 강조하고 있으므로, 명예감사관님들께서도 시정의 파수꾼이자 든든한 후원자로서 시민들의 중심에서 듣고, 보았던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명예감사관들은 2006년도에 15개 동사무소 자체 종합감사를 참관하였으며, 우편․전화 및 간담회시 시민들의 각종 불편사항 68건을 건의하여 49건이 완결되고 17건은 추진중, 2건은 시정에 도입하기가 어려워 불가 통보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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