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산 천일염 생산 개시일 지정 운영

  •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신안군에서는 친환경 천일염을 명품화시키고 생산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2010년 「천일염 생산 개시일」을 오는 3월 28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신안군은 2008년부터 「천일염 생산 개시일」과 「천일염 생산 종료일」을 지정 운영한 결과 820여 생산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품질이 우수한 친환경천일염 생산으로 서울 등 대도시에서 신안천일염이 우위를 선점하는 등 명품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이번 2010년산 첫 천일염 생산일 지정은 평균 기온이 낮은 시기에 생산된 천일염은 발이작고 염화나트륨 함량이 높아 품질저하 및 가격하락이 우려되어 조기 생산을 예방하고, 평균 기온이 15도 이상 올라가는 3월 28일부터 모든 생산자들이 일제히 천일염을 생산 할 수 있도록 천일염 생산자 교육 실시, 휴대폰 문자 메세지 전송, 군과 읍면 합동 지도 등 다각적인 행정 지도에 나섰다.


     또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천일염의 품질 균일화 및 고품질화를 위해 생산이력관리시스템 구축, 천일염 고급 포장화 및 포장단위(20kg) 개선 등 명품 브랜드화로 수입산과 차별화시켜 고부가치 산업으로 육성시켜 연간 800억원의 높은 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신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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