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수협중매인 불우이웃돕기 솔선

  • 신안군수협 북부지점(지도송도) 활선어 중매인조합(조합장 진미봉외 21명)은 김장철을 맞이하여 김치재료와 기타 반찬용 재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외롭게 살아가는 이웃과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 시설에 신안새우젓을 전달·위문하여 훈훈한 정을 전달했다.


     중매인조합장(진미봉)은 “그동안 고급 신안새우젓을 판매 및 홍보만 해 왔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지 못했다” 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어려운 계층에게 도움을 약속하고 김장철을 맞아 관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세대와 노인복지시설, 읍.면 경로식당 등에 고급 신안새우 육젓 200개/3kg(싯가 5백만원)를 전달·위문 하였다.


     특히 우리나라 새우생산량의 약 90%를 차지하는 신안새우젓은 청정해역인 신안해역에서 주로 잡혀 싱싱한 상태로 선상에서 신안군에서 생산되는 미네랄 함량이 많은 천일염으로 젓을 담아 가까운 지도 송도 신안수협 위판장에서 전국에 공급되고 있다.
     
    새우젓은 음식물의 소화를 도우며 돼지고기등과 함께 먹으면 배탈이 없는 것으로 알려 져 있으며, 새우젓으로 김치를 담그면 그 맛이 일품이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새우젓의 고급화와 지역 특산명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 새우젓 주식회사도 설 립되었으나 중매인들의 역할이 크다"며, 불우이웃돕기 위문에 고마움을 전했다.


    신안새우젓은 목포,영광,무안 선적어선 290척이 조업 년간45,000드럼(8,900톤)을 생산, 26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11월 3일 생산어업인이 주축으로 하는 신안새우젓 주식회사도 설립되었다.


    <신안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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